'코로나19, 위생용품 뜬다'…브랜드엑스 휘아, 일 매출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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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4-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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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

  • 손소독제, 칫솔살균기 등 청결용품 매출 견인차 역할 ‘톡톡’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위생용품 브랜드 휘아(WHIA)가 하루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에 이어 ‘휘아’로 잭팟을 터뜨린 것이다. 휘아는 브랜드엑스 보유 브랜드 가운데 젝시믹스에 이어 두 번째로 일 매출 1억원 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기여하게 됐다.

지난해 9월 론칭한 휘아는 사람들의 청결한 일상 생활을 돕고자 기획된 브랜드로, 개인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뛰어난 휴대성과 기능성을 앞세운 청결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주목받아 왔다.

특히, 올해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휘아에서 판매 중인 손소독제 ‘손닿기전에’, 칫솔살균기의 대중화를 이끈 ‘이클리너’, 공기청정기 ‘에어컵’ 등 제품들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제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5중 복합 필터로 깨끗한 샤워를 도와주는 ‘바른샤워기’, 살균제가 필요없는 '위에어 UV 살균가습기', 미니멀한 디자인에 강력한 세정력까지 더해져 각종 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해주는 초음파 세척기 ‘웨이버’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히트를 치기도 했다. 웨이버는 45kHz에 달하는 초음파의 고온, 고압 충격파가 미세 기포들을 발생시켜 보이지 않는 틈에 스며든 오염물질들을 꼼꼼하게 세척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휘아는 이 기세를 몰아 올해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목표를 200억원대로 정조준하며 고속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개인 위생을 완벽하게 챙기고 싶은 사람들의 니즈가 휘아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휘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간편함은 기본, 그 이상의 강력한 제균력으로 무장한 톡톡 튀는 아이템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휘아와 젝시믹스 외에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쓰리케어, 포켓도시락 등을 성공적으로 전개, 올해가 전 브랜드에 걸쳐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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