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멕시코 공장·LG 폴란드 공장도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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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4-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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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정부 지침에 따라 직원들 안전 위해"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 해외 공장들의 셧다운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멕시코 티후아나 TV 공장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이번 가동 중단은 현지 정부의 권고와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결정됐다. 현지 부활절 연휴 기간에 맞춰 셧다운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의 티후아나 TV 공장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기지다. 이곳에서 생산된 TV의 80% 가량이 미국과 캐나에서 판매된다.

LG전자의 멕시코산후안 델리오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도 이달 말까지 현지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있는 LG전자 가전공장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문을 닫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츠와프 공장에서는 세탁기와 냉장고를 생산한다. 폴란드 므와비 가전공장은 생산량을 조절하기로 했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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