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사전투표···투표소 위치 확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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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4-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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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사전투표를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로 투표 당일과 같다. 투표 전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이용한다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내라면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지가 든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끝난 후 참관인 입회하에 관할 우체국에 인계되고,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우편으로 발송된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있는 투표함의 경우 관할 구·시·군 선관위 청사 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전국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중인 유권자들은 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를 통해 사전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보건 당국과 협의를 거쳐 경북 5곳, 대구 1곳, 경기 1곳, 서울 1곳 등 8개 생활치료센터에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역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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