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상수도 건설현장서 "안전 최우선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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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4-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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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예방 위해 충남지역 건설업계 만나 안전 실태 점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7일 충남지역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인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인력 운영, 공사 자재 확보 등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2017~2024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총 131개 중 69개를 수탁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지자체 118곳을 선정해 국고(50% 이상 지원)와 지방비를 포함 약 3조1000억원을 투입,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망·정수장 정비를 하고 있다.

박 사장은 관로매설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 부족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도 전달했다.

박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현장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체계 정비에 총력을 다해 국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이 충남 예산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건설현장을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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