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카, 2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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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3-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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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사진=비마이카)]


비마이카가 네오플럭스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월 한라홀딩스에서 20억원 투자 유치한 이후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올해 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최고 투자액을 달성했다.

비마이카는 자체 지능형 차량공유 플랫폼 'IMS(Intelligent Mobility System)'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 중이다. IMS플랫폼에는 상업적으로 이용가능 차량이 5만4000여 대 네트워킹 돼 있다.

비마이카의 성장은 2018년 자회사로 인수한 보험대차 중개 플랫폼 회사 ‘렌카’가 이끌고 있다. 렌카는 국내 15개 이상의 보험사와 9개 딜러사간 직접 계약을 통해 보험대차 중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투자금을 사업 확장에 공격적으로 활용해 플랫폼 내 거래금액(GMV)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는 “코로나19로 투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투자 의사 결정을 내려준 네오플럭스에 감사하다”며 “모빌리티 환경은 현재 소유에서 이용, 공유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 차량 공유시장이 활성화되면 비마이카는 '모빌리티의 에어비앤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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