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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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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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30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22번째 확진자는 여의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8일 미국에서 귀국했으며, 당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뒤 다음 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 확진자 수는 총 96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8명 가운데 31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16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30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22번째 확진자는 여의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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