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만민중앙교회 근무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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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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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금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금천구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8번째 확진자는 26일 구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최종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51세 남성으로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동료 직원으로 드러났다. 주민등록상 주소는 경기 광명시이지만 독산3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만민중앙교회는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다.

    아울러 수원시 인계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라시그마팰리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금천구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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