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PIC] 영국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확진' 여왕과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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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03-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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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 찰스(71)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찰스 왕세자 / 기사와 관계 없는 참고 사진 [사진=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BBC 방송은 왕실 업무 담당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만 보일 뿐 건강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왕세자 부인인 커밀라 파커 볼스(콘월 공작부인·72)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 권고로 찰스 왕세자 부부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BBC는 찰스 왕세자 부부가 22일 비행기를 타고 스코틀랜드로 건너갔으며 정기 항공편을 이용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부부는 23일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24일 저녁 찰스 왕세자만 양성으로 판정 결과를 받았다.

    클래런스 하우스 대변인은 "최근 찰스 왕세자가 여러 건의 공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밝히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찰스 왕세자 확진으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93) 여왕의 감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찰스 왕세자는 확진 판정 12일 전인 이달 12일 마지막 공무를 수행했다. 이날 여왕을 만난 뒤로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실 관계자는 "여왕은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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