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캄보디아 보건부 홈페이지]
캄보디아 보건부가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12명을 새롭게 확인, 확진자가 총 24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인된 12명 중 11명은 말레이시아 예배단에 참가한 이슬람 교도였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이같이 전했다.
감염자가 확인된 지역은 수도 프놈펜 및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주, 바탐방주, 중부 캄퐁치낭주, 남부 캄포트주, 동부 트봉크뭄 주. 보건부는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한 예배 참가자를 중심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을 특정하고 있다.
또한 보건부는 지난해 말에 폐쇄된 프놈펜의 '더 그레이트 듀크 호텔'을 감염자 격리시설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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