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피치항공 홈페이지]
저비용 항공사(LCC)의 피치항공이 16일, 타이완 노선을 3~4월에 감편, 운휴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에 따른 이용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 중 칸사이(関西)-타이페이(台北, 타오위안(桃園)) 노선은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당초 계획이던 하루 3~4왕복편을 1왕복편으로 감편한다. 나리타(成田)-타오위안 노선도 3월 19일~4월 23일 당초 계획이던 3왕복편을 1왕복편으로, 나하(那覇)-타오위안 노선은 3월 29일~4월 23일 3왕복편을 1왕복편으로 감편한다.
후쿠오카(福岡)-타오위안 노선은 3월 19일~4월 23일 운휴하며, 삿포로 신치토세(札幌 新千歳)-타오위안 노선은 3월 29일~4월 22일, 센다이(仙台)-타오위안 노선은 3월 19일~4월 23일 각각 운휴한다.
가오슝(高雄) 노선은 칸사이-가오슝 노선을 3월 19일~4월 23일, 나리타-가오슝 노선을 3월 28일~4월 23일, 나하-가오슝 노선을 3월 29일~4월 23일 각각 운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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