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2월 실업률, 1.1%... 동북부 지역이 악화

[사진=태국국가통계국 홈페이지]


태국국가통계국(NSO)은 2월 전국 실업률(속보치)이 전월 수준인 1.1%였다고 밝혔다. 방콕은 실업률이 개선된 반면, 동북부 지역은 악화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포인트 악화됐다.

실업자 수는 전월 대비 3.5% 증가한 41만 9500명. 이 중 취업경험이 없는 사람(신규 졸업자)이 10.1% 증가한 19만 3800명으로 전체를 끌어올렸으나, 취업경험자는 1.7% 감소한 22만 5700명으로 개선됐다. 취업경험자는 제조업이 14.4% 감소한 7만 9400명, 농업이 19.1% 감소한 2만 2000명으로 개선된 반면, 상업・서비스는 13.6% 증가한 12만 4400명으로 악화됐다.

지역별로는 방콕이 31.9% 감소한 3만 9200명, 남부가 7.9% 감소한 6만 7500명으로 개선. 동북부는 47.0% 증가한 9만 7600명, 중부는 4.2% 증가한 15만 5100명, 북부는 1.3% 증가한 6만 200명으로 악화됐다.

전국 노동인구는 1.4% 증가한 3840만명, 취업인구는 1.2% 증가한 3763만명이었다. 취업인구는 상업・서비스가 0.3% 증가한 1807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업이 2.8% 증가한 1052만명, 제조업이 1.1% 증가한 903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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