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MI 홈페이지]
필리핀 재벌 아얄라 코퍼레이션 산하의 전자기기 수탁제조서비스(EMS) 인테그레이티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Integrated Micro-Electronics, IMI)가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으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 중국의 공장이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5개 도시에 있는 공장의 가동률은 85~98%까지 회복했다고 한다.
광둥성 선전시(広東省 深圳市), 저장성 자싱시(浙江省 嘉興市), 쓰촨성 청두시(四川省 成都市), 장쑤성 쑤저우시(江蘇省 蘇州市)에 있는 IMI의 5개 공장이 10일 생산을 재개했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업원은 없다고 한다.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손실액은 밝히지 않았다.
IMI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현지 지방정부의 지침에 따라, 1월 30일에 춘제(春節) 이후의 조업재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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