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에서 CCOVID19 6명 신규 감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태국인들 (사진=네이션 제공)]


태국 보건부는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COVID19)과 관련해, 방콕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남성 경영자(36)와 태국인 5명 등 총 6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감염자 수는 59명으로, 34명이 완치, 24명이 입원중이다. 총 감염자는 태국인이 30명에 달해 중국인 26명을 넘어섰다.

보건부에 의하면 태국인 5명은 ◇수완나품 국제공항의 남성 입국 심사관(21) ◇동 공항의 남성 수사관(40) ◇민간 기업의 남성 회사원(25) ◇한국에서 귀국한 여성(27) ◇일본에서 귀국한 남성(40) 등.

감염이 확인된 싱가포르인 남성 경영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이름을 밝히며, 레스토랑은 현재 폐쇄되었으며, 감염에 이른 경위 등을 설명했다. 레스토랑은 방콕 중심부에 있으며, 남성은 2월 2일 태국에 입국,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에 들른 것은 3월 6일이다. 2시간 정도 체류했다. 8일에 가벼운 증상이 있어 9일 오전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이 남성은 6일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업원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면서, 각자의 자택에서 14일간의 경과관찰에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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