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트남 보건부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보건부는 11일 오후 5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38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36~38번째 감염자는 남부 빈투언성에서 확인됐다.
3명은 34번째 확진자인 51세 베트남 여성과 밀접접촉이 있었다. 이 여성은 2월 22일, 한국 인천공항 경유로 미국 뉴욕에 입국했으며, 2월 29일 워싱턴발 비행기에 탑승, 카타르를 경우해 3월 2일 호치민에 도착했다. 현재 빈투언성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5번째는 29세 베트남 여성으로, 22~23번째 확진자인 영국인 두 명과 접촉한 바가 있다. 2명은 17번째 확진자가 탑승했던 베트남 항공 '0054편'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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