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힌드라 트럭 앤 버스 홈페이지]
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 & 마힌드라(M&M)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9일에는 케냐에서 조립한 픽업트럭을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였다.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인도 시장 침체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가 있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이같이 전했다.
케냐에서의 조립은 현지 제휴업체인 자동차 판매사 신바 코퍼레이션이 담당한다. 마힌드라는 향후 케냐에서 조립한 차량을 인접국가인 탄자니아와 우간다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3개국은 모두 차량이 좌측통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힌드라가 케냐에서 차량조립에 나선 배경에는 고용창출을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케냐 정부의 정책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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