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텔레콤 사원, 신종 코로나 감염

[사진=싱텔 홈페이지]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가포르텔레콤(싱텔)의 홍보관계자가 6일, 사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5일 밤에 보건부가 발표한 감염자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감염경로는 특정되지 않았다.

중심부 서머셋에 있는 본사 빌딩 20층에 근무하는 남성 사원이 감염됐다. 현재는 입원중이다.

동 사는 20층을 폐쇄하고, 보건부가 허가한 요원이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같은 층에 근무한 종업원들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싱텔은 2월 7일 정부가 감염증 경계 수준을 4단계 중 위에서 두 번째인 '오렌지'로 상향한 이후 사업계속계획(BCP)에 따라 사원들의 여행 금지 및 방문자의 건강상태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의 감염대책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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