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페르로나스, 지난해 순이익 27% 감소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0-02-27 17:25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페트로나스의 줄끼플리 빈 완 아리핀 사장(가운데) =26일, 쿠알라룸푸르 (사진=NNA)]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가 26일 발표한 2019년 결산실적은 매출액이 전기 대비 4.3% 감소한 2402억 6300만 링깃(약 6조 2880억 엔), 순이익은 26.8% 감소한 404억 7200만 링깃이었다. 상품가격과 수익성 저하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에 대한 배당금은 240억 링깃이며, 2019년에 300억 링깃을 실시한 특별배당이 이번에는 없다.

통화 외환시장에서 링깃・달러화 하락으로 석유제품과 액화석유가스(LNG)를 중심으로 판매량은 늘었으나, 가격침체로 매출은 감소했다.

상류부문의 국내외 지분생산량은 전기 대비 1.9% 증가해 하루 240만 6000베럴. LNG 생산량은 5.0% 증가한 2810만톤, 판매량은 5.9% 증가한 3060만톤이었다. 하류부문의 판매량은 석유제품이 2% 증가한 2억 5880만 베럴, 원유가 6% 감소한 1억 3370만 베럴, 석유화학제품이 보합인 840만톤이었다.

2019년 4분기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640억 3600만 링깃, 순이익이 71.3% 감소한 41억 1000만 링깃이었다.

페트로나스의 줄끼플리 빈 완 아리핀 사장 겸 그룹최고경영책임자(CEO)는 회견에서, 지적학적 불안정 및 보호무역주의 태두로 지난해는 어려운 비지니스 환경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COVID19)의 감염확산으로 미래가 불투명하고, 과잉공급시장에서 예상보다 수요가 약하다고 지적하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페트로나스는 올해 설비투자액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478억 링깃으로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LNG 수요침체 등으로 2019년은 전체의 52%를 차지했던 국내판매를 10% 늘려 280억 링깃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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