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LS일렉트릭'으로 간판 바꾼다…"4차산업혁명 융복합 시대 맞게"

백준무 기자입력 : 2020-02-27 14:21
LS산전이 'LS일렉트릭'으로 간판을 바꾼다.1983년 금성산전으로 이름을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사명을 바꾸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을 반영한다는 취지다.

다음달 24일 LS산전은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LS산전의 모태는 1974년 설립된 럭키포장이다. 1987년 금성산전으로 이름을 바꾼 뒤 LG산전, LS산전을 거치며 지금까지 '산전(산업용 전기)'이라는 사명을 유지해 왔다.

사명 변경에 대해 LS산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직류 솔루션, 스마트 그리드 등 기존에 해오던 전통적인 전력 기기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맞게 전기 에너지를 총괄할 수 있는 사명이 필요하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S산전이 최근 몇년간 주력해 온 글로벌 사업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영문 사명이었던 'LSiS(Industrial Systems)'가 외국 협력사들에 다소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자균 LS산전 회장 [사진=LS산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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