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쏘렌토 사전계약 시작...디젤 3070만원부터

김해원 기자입력 : 2020-02-19 09:52
기아자동차가 내달 선보이는 '4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을 20일부터 한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에 바탕한 긴 휠베이스(축간거리) 등을 통해 동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물론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를 기존 대비 35㎜ 늘리고(2815㎜), 고급 대형 SUV에 적용하는 2열 독립 시트도 적용했다. 신규 플랫폼으로 충돌안전성을 강화한 한편 차체 중량 80㎏ 감량에 성공했다. 

신형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산 최초의 중형 하이브리드 SUV로,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180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소비효율은 15.3㎞/ℓ(5인승, 17인치형 휠, 2WD 기준)다.

디젤 모델은 2.2리터 디젤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D2.2'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최초로 습식 8속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 변속기도 탑재됐다.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PS, 최대토크 45.0kgf·m다. 연비는 수동변속기 수준의 고효율을 통해 14.3㎞/ℓ(5인승, 18인치형 휠, 2WD 기준)에 달한다.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포함됐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2차 사고 방지용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무릎 에어백 등이 대표적인 예다.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서 2차 사고를 방지해준다. 에에백은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무릎 에어백 등 총 8개가 들어갔다. 

또한 기아차 최초로 '기아 페이(KIA Pay)'가 채택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편리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Entry)',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 뷰'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가격은 트림(등급) 별로 구분을 뒀다. 디젤 모델의 경우△트렌디 3070만~3100만원 △프레스티지 3360만~3390만원 △노블레스 3660만~3690만원 △시그니처 3950만~39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520만~3550만원 △노블레스 3800만~3830만원 △시그니처 4070만~4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신형 쏘렌토 [사진 = 기아자동차 제공 ]

신형 쏘렌토 [사진 = 기아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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