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통한 구글헬스, 향후 5~10년 내 성과 개선 기대"

노경조 기자입력 : 2020-02-12 10:12
구글헬스 부서, 네스트 팔로알토 사무실서 근무

[사진=연합뉴스]


구글의 헬스케어 사업(이하 구글 헬스) 부서가 스마트홈 그룹 '네스트'가 쓰던 팔로알토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11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구글 헬스에 소속된 500명 이상의 직원들 중 대부분이 네스트가 사용하던 팔로알토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핵심 디지털 광고사업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새로운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인공지능(AI)을 통한 헬스케어가 여기에 해당한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헬스케어는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AI를 사용해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지녔다"고 말하기도 했다.

구글 헬스는 2018년부터 조직화됐으며 이듬해 초 입사한 데이비드 파인버그(전 게이징거 CEO)가 이끌어 왔다. 하지만 직원들 대부분이 구글 내 다른 그룹으로 재배치돼 흩어져 있었다.

최근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헬스산업에 주력하고, 내부적으로 팀을 꾸리자 구글도 사업 강화에 나섰다.

새 구글 헬스 부서는 의사들이 의료 기록을 검색하고 소비자를 위해 건강 관련 구글 검색 결과를 향상시키는 등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 중이다. 동시에 기존 팀들을 통합하고 있다.

독립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가정 건강 모니터링을 조사하던 네스트의 작은 그룹을 흡수했다. 또 대형 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서 온 버지니아 맥페란이 떠나면서 공석이 된 사업 개발 책임자 자리는 소비자 통신 제품 그룹의 부사장인 맷 클라이너로 채웠다.

피차이 CEO는 "우리는 항상 구글에 심층적인 컴퓨터 과학 능력을 적용해 새로운 분야로 발전시켜 왔다"며 "알파벳 구조를 통해 여러 영역에 걸쳐 단일 관리 팀을 확장하지 않고도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noto="" sans",="" "noto="" sans="" jp",="" kr",="" helvetica,="" "microsoft="" yahei",="" "apple="" sd="" gothic=""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8px;=""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ast-asian:="" 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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