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달의 소녀, "소녀는 잊어요"···걸크러쉬 강렬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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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2-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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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는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앨범 ‘해시’(#)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달의 소녀, 글로벌 도약 시동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앨범'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그간의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내려놓고 걸크러쉬로 컴백해 눈길을 끈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티저에서 부터 'burn(번)'은 상징적인 요소였다. 스타일링, 컨셉트, 뮤직비디오 등 타오른다는 의미를 곳곳에 넣었다.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번에 눈빛부터 강렬해졌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세계관의 중점을 두는 면은 달의 뒷면을 보여드리는 컨셉"이라며 "지금까지는 달의 앞면만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달의 뒷면을 보여주는 콘셉트이기 때문에 걸크러쉬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희진은 "다인 그룹이라는 장점을 살려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에는 멤버 하슬이 건강 문제로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11인조로 컴백했다. 이달의 소녀는 "하슬과 연락을 꾸준히 하고 있다. 신곡 안무 영상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12명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쏘왓’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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