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중국 사망자 132명...전세계 6000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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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1-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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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세가 무섭다. 아시아권을 뒤덮은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중국 사망자만 132명에 달한다.

29일 중국 위건위 및 각 국 정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세계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572명이다. 하지만 하루만에 중국 사망자가 26명 늘고, 확진자가 1400여명 증가해서 실제 확진자는 6000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하고 △홍콩 8명 △대만 5명 △마카오 6명 △태국 8명 △싱가포르 4명 △일본 4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4명 △캄보디아 1명 △미국 5명 △캐나다 1명 △프랑스 3명 △호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중국은 중증환자가 1239명이며, 의심환자는 9239명, 밀접 접촉자만 6만5537명이다. 이에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긍정적인 측면은 완치돼 퇴원하는 환자수도 늘고 있다는 점이다. 누적 기준 완치 환자는 103명인데 전날에만 43명이 증가했다.

중국 의료·보건 당국이 초반의 혼란기에서 벗어나 환자의 진단·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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