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구축··· 강원도 사각지대 환자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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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20-0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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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블록체인 국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혈당·혈압 이력 관리‧심뇌혈관 셀프케어’ 표준 모델을 구축한다. 블록체인 기반 강원도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이 구축되는 것이다.

강원도는 병원 방문이 어려워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심뇌혈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혈당·혈압 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분석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건강정보 디지털 이력제 및 심뇌혈관에 특화된 미래형 셀프케어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AI(인공지능) 예측으로 분류된 잠재적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만성질환자로 변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시스템과 연계해 중단 없는 만성질환 상시 관리시스템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 사업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각종 건강지표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강원도 측은 이날 블록체인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블록체인 기반 강원도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개요.[이미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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