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겨울철 인기 휴양지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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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0-0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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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겨울철 인기 휴양지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진에어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프로모션 티켓을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월 20일~3월 28일까지 운항하는 인천~세부, 부산~세부, 인천~마카오, 인천~오키나와 및 부산~오키나와 등 총 5개 노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설 연휴 기간은 제외다. 각 노선별 왕복 최저 운임은 △인천~세부 27만 300원, △부산~세부 24만 5300원, △인천~마카오 20만 9400원, △인천~오키나와 13만 800원, △부산~오키나와 19만 5800원부터다.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따뜻한 나라로 여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무거운 외투를 맡기고 떠나는 코트룸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3층 M카운터 근처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해 탑승권, e-Ticket 등을 제시하면 7일 이용 기준 정상가(1만 7500원)에서 할인된 요금인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BC카드로 결제하면 2000추가 할인된다. 

에어서울도 오는 31일까지 동남아 휴양지 특가 배틀을 실시한다. 대상 노선은 보라카이와 코타키나발루다.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보라카이 8만2400원, 코타키나발루 8만35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1월 18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2월은 동남아 지역의 날씨가 좋아 여행을 하기 가장 좋은 시즌으로 대표 휴양지를 선별해 초특가 행사를 한다. 두 노선 모두 설 연휴가 시작하는 24일에도 특가 좌석을 열 예정이니 이 기회에 저렴하게 겨울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등 에어서울의 동남아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넓은 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내 영화 서비스와 게임기 대여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무료다.

또한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은 자유여행 플랫폼 ‘KKday’를 통해서 필리핀 무제한 4G 와이파이와팔라무 선셋 세일링, 코타키나발루 공항 픽업, 스노쿨링 투어 등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도 겨울 국내여행과 봄맞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20일부터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매달 셋째 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특가주간 ttw(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를 진행, 국내외 특가 항공권과 할인 쿠폰, 제휴사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가 적용 노선은 제주~광주, 김포, 대구 3개 노선과 제주, 서울,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총 45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국제선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ttw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칭다오 5만1500원, 대구~세부 7만6200원, 인천~선양 8만1500원, 인천~클락 8만6200원, 인천~사이판 10만4929원, 인천~방콕 11만450원부터다. 
 

[사진 = 진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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