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조종사, 사고 직전 응답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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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1-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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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항공기 추락 현장.[사진=트위터]


18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추락 전에 어떤 위험 신호도 보내지 않았다. 현재 이란 항공 조사팀이 현장에 급파됐고, 사고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이란 민간항공기구 사고위원회는 8일 조종사로부터 항공기가 출발했다는 무전만 보냈고, 이후 비상사태에 대한 무전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현지에서는 항공기 결함 등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기령이 약 4년된 보잉 737-800이다. 2018년과 지난해 문제가 됐던 보잉 737맥스 보다 전 세대 모델이다.

항공기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이륙 직후 2분 만에 7350피트 상공까지 올라갔고, 이후 원격측정 장치가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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