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공군총장, '팔만대장경 지켜낸 고(故) 김영환 장군 뜻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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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1-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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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지휘비행 장소로 합천 해인사 있는 '6·25 낙동강 전선' 선택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FA-50 전투기에 탑승해 새해 첫 지휘비행을 실시한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원 총장은 이날 오후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항공 작전 운영 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6·25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합천 해인사, 칠곡 다부동 등 6·25전쟁 주요 전적지인 낙동강 전선 상공을 비행한다.

합천 해인사는 공군 창군 7인의 주역 중 한 명인 고(故) 김영환 장군이 6·25전쟁 중 항공 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곳이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지휘비행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호국 영웅들을 기리면서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FA-50 전투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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