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리하우스 매출 본격화 기대”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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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2-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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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4일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한샘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531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1년 전보다 제각기 7%, 29% 줄 것으로 보인다.

송유림 연구원은 “제휴점과 특판 중심으로 한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진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익 감소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부터 이익이 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리하우스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중국 직매장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년엔 리하우스 매출이 기대된다. 지난해 말 82개로 시작한 리하우스 대리점 수는 올해 3분기 말 391개까지 확대됐다. 연말까지 약 450개 대리점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판매수도 2분기 월평균 380건에서 10~11월에는 1000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송 연구원은 “리하우스 대리점 전환 이후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올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리하우스 매출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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