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국방, 방산 협력 약속… KF-X 미납 분담금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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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12-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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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분담금 미납 버티는 인니 태도 변화 주목

11일부터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마흐푸드 엠데 정치법률안보 조정 장관을 잇달아 만났다.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KF-X/IF-X) 사업의 개발 분담금 약 3000억 원을 내지 못하겠다고 버티는 인도네시아의 태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KF-X/IF-X 공동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2016년부터 2028년까지 8조 8304억 원을 들여 신형 전투기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런데 인도네시아는 분담금을 낼 예산이 없다며 우리 정부에 분담금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정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장관과의 양자회담에서 KF-X/IF-X 공동 개발 사업 협력과 양국 군사 교육 교류 활성화를 다짐 받았다. 또 유엔 평화 유지 활동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KF-X/IF-X 공동 개발 사업의 인도네시아 총괄 책임자인 마흐푸드 엠데 장관에게도 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KF-X/IF-X 공동 개발 사업은 2021년까지 시험용 전투기(시제기) 1호기가 제작되며 2022년 첫 비행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가 분담금을 내지 않고 있어 차질을 빚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2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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