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무역부, 내년 투자 유치액 1.5조 페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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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로페즈 무역산업부 장관은 내년 투자 유치액이 1조 5000억 페소(약 3조 20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닐라 스탠다드가 8일 이같이 전했다.

로페즈 무역산업부 장관은 "인프라, 에너지·전력, 통신, 제조업의 부문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며, 1조 5000억 페소 목표달성은 가능할 것이라는 인식을 밝혔다.

또한 올해 투자 유치액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인가 기준으로 1조 400억 페소에 달했으며, 통년으로 1조 1000억~1조 2000억 페소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로페스 장관은 "특히 루손 지역에는 전력 프로젝트가 부족하다. 풍부한 투자기회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