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감원 칼바람...직원 1500명 줄인다

윤세미 기자입력 : 2019-12-10 07:52
기술·운영 부문에 감원 집중될 듯
세계적인 금융회사 모건스탠리가 2020년 글로벌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인력을 1500명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월 30일 기준 모건스탠리 직원은 6만532명으로 집계된다. 감원 규모는 2%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감원은 기술과 운영 부문에서 집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모건스탠리 측은 이와 관련한 논평을 삼갔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에 전문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어닝콜에서 "무역과 정치적 불확실성, 경제 성장 우려, 중앙은행 대응" 등이 가져올 잠재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세계 금융업계에는 감원 칼바람이 거세다. 씨티그룹은 어려운 시장 여건을 이유로 지난 7월부터 수백개 일자리 축소에 나섰고,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는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1만8000개 일자리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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