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유산슬, 놀면 뭐하니 "이번에는 라면인생?"

장윤정 기자입력 : 2019-12-08 10:55
날개를 단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좀처럼 내려올 생각을 않는다.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8.5%를 보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전날 방송에서는 '유산슬' 유재석이 라면 가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중식연맹은 유산슬 덕분에 소외됐던 중식'유산슬'을 대중화에 앞선다는 명목으로 상장을 받았다. 유산슬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한 유재석은 "제가 라면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끓인다"고 말했다가, 라면가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유재석이 일하게 된 곳은 30년된 라면가게였다. 라면가게 사장님은 80대의 할머니였다. 유재석은 할머니가 끓여주는 라면을 맛있게 먹고 인터뷰에 나섰다. 3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윤이 남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할머니는 "남든 안 남든 그냥 하는거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할머니는 전화를 받고 가게를 잠시 봐달라고 하며 어디론가 사라지셨다. 유재석은 할머니를 기다리다,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유재석은 PD에게 일하라는 전화를 받은 뒤, 체념하고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손님은 옆 공방에서 일하는 분이었다.

유재석은 라면을 끓이고 손님에게 맛을 물었다. 첫 손님은 맛있다고 유재석의 라면솜씨를 칭찬했다. 유재석은 자연스럽게 할머니가 앉아계시던 곳에서 손님을 기다렸다.

이어 한참이 지나서야 두 번째 손님이 등장했다. 손님과 유재석은 아이 이야기를 하면서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친해졌다.

이어 세 번째 세모녀 손님이 들어오면서 좁았던 라면가게가 북쩍이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왜 보건증을 가져오라고 했는지 알겠다"면서 이야기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유산슬로서 실제로 신곡을 발표하고, KBS 1TV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유산슬의 또 다른 신곡이 탄생할 조짐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정차르트' 정경천과 '작사의 신' 이건우는 유산슬 신곡 '라면인생'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할머니, 라면, 인생 등을 키워드로 노래를 뽑아내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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