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나~신이나~" 펭수도 어깨춤 추는 센스있는 송년회 건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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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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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럭스리 레터]


2019년이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직장인들에게 12월은 송년회가 있어서 부담이 된다. 특히 직장 상사 앞에서 외쳐야 하는 건배사는 진땀 빼게 만든다. "밀레니얼이 한 번 건배사 해봐"라고 하는 부장님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라서 고민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그래서 직장 회식에서 써먹을 수 있는 센스있는 송년회 건배사를 준비했다.

어디서 본거 같은 건배사를 복붙(복사 붙여넣기)하지 말고,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서 각색한다면 더욱 완벽해 질 수 있다.

◆신이나 신이나 엣헴엣헴 신이나~어이어이어이어이

올해 대세는 역시 펭수다. 직통령(직장인 대통령) 펭수의 '엣헴송'을 건배사로 외치면 인싸가 될 수 있다. 물론 펭수를 아무도 모르는 분위기의 직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분위기를 봐야 한다.

너나잘해(너와 나의 잘나가는 한해를 위하여~ 너와 나의 잘나갔던 한 해를 위하여), 오징어(오래도록 징그럽게 어울리자), 성행위(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한잔하지~질수없지~우린아직~젊으니깐~ 등 다양한 건배사를 상황에 맞춰 활용하자

◆"청춘은 바로 지금이야"

건배사를 매번 새롭게 할 필요는 없다. 직장상사가 많은 곳이라면 과거 유행했던 건배사를 다시 한 번 꺼내자.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비행기(비전을 행하면 기적이 된다), 무한도전(무조건 도와주고 한없이 도와주고 도와달라고 하기 전에 도와주고 전화걸기 전에 도와주자), 흥청망청(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등은 40대 이상 연령에서 잘 통하는 건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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