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아들·딸 모습은? "내 아이들 교육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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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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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하희라는 7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밝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하희라는 "오빠가 나한테 6개월 연락 안 했을 때 있었다"고 말하자 최수종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정말 헤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희라는 최수종이 만들어준 이젤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고, 최수종은 DJ를 자처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의 OST를 선곡해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하희라는 7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딸의 눈은 아빠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큰 아들에 대해 "워낙 어렵게 얻은 아들 아니냐"고 물었다. 하희라는 "유산도 했고, 아이가 4살, 6살 때까지 몸이 많이 약했다. 내가 응급실에 울면서 뛰어 다녔다. 그래서 내가 운전해 가기 위해 운전면허도 땄다. 운전을 하게 된 계기가 많이 아팠던 큰 아이였다.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랐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만화책으로 한글을 다 배웠을 정도였다. 학원도 안 보냈다. 그냥 많이 데리고 다니며 만지게 하고 보게 하고 그래서 지금은 아빠보다 더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수종은 올해 58살, 하희라는 올해 51살로 둘의 나이 차는 7살이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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