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회 교통‧경관‧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개최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오는 4일 탄현지구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금촌역삼성홈엘리브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해 교통‧경관‧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탄현지구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탄현면 축현리 868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8개 동 총 1천57세대 규모로 계획했으며 금촌역 삼성홈엘리브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금촌동 329-12번지 일원 지하 4층~지상 26층 공동주택 2개 동 300세대와 오피스텔 1개 동 196호로 계획했다.

이번 공동위원회 심의는 건축 계획‧시공‧구조 등 건축 분야와 더불어 교통 및 경관 분야 다수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기존 건축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사안뿐만 아니라 사업부지 인근의 교통량과 경관에 대한 사안도 함께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심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축현리 인근 산업단지와 금촌역 주변의 주택공급확대는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현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은 민간사업자가 사업시행자로서 주택건설 및 임대 운영‧관리 등을 진행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산정해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촌역 삼성홈엘리브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와 달리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일반 분양가격보다 낮은 장점이 있지만, 사업추진이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김영수 파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위원회 심의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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