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1월 5G 서비스 브랜드평판 1위… 2위 SK텔레콤 3위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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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1-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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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1월 5G(5세대 이동통신)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5G 서비스 브랜드 빅데이터 276만1910개를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5G 서비스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됐다.

 

5G 서비스 브랜드 평판 그래프[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KT는 △참여지수 39만387 △미디어지수 22만1775 △소통지수 77만1613 △커뮤니티지수 26만8542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65만2317로 모든 지수에서 경쟁사보다 높게 나타나 1위를 차지했다.

2위 SK텔레콤은 참여지수 △11만314 △미디어지수 16만6545 △소통지수 18만5 △커뮤니티지수 11만9299로 브랜드평판지수가 57만6163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는 △참여지수 8만377 △미디어지수 17만4939 △소통지수 17만5887 △커뮤니티지수 10만2227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 53만3430으로 분석돼 3위를 기록했다.

통신 상장기업 중 11월 브랜드평판도 KT가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그 뒤를 이었다.

KT의 11월 브랜드평판지수는 2593만2619로 지난 10월 2120만868보다 22.32% 증가했다.

같은달 SK텔레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147만 2313으로 지난 10월 2107만 9770보다 1.86% 소폭 증가해 2위에 머물렀다.

3위 LG유플러스의 11월 브랜드평판지수는 1118만 806으로 분석돼 지난 10월 1399만 7054보다 20.12%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KT의 5G 브랜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최초 5G시범서비스로 통해 5G 역량을 검증받았고 데이터 제한 없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했다"며 "KT는 국내 주요 도시와 KTX, 공항 등 이동 구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했으며, 역사,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인빌딩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구 소장은 "지난 10월 5G 서비스 브랜드 빅데이터 241만4831개와 이번달을 비교한 결과 14.37%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0.20% 상승, 브랜드이슈 6.45% 상승, 브랜드소통 17.36% 상승, 브랜드확산 14.37% 상승했다"고 했다.

5G 서비스는 최대 속도가 20Gbps에 달하는 이동통신 기술로 4세대 이동통신인 LTE(롱텀 에볼루션)에 비해 속도가 20배가량 빠르고, 처리 용량은 100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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