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 부동산 질문 나오자 "자신 있다고 장담"…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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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11-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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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 부동산 질문 나오자 "자신 있다고 장담"…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신 있다고 장담하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를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보다 강력한 여러 방안을 계속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서울 고가 주택,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한다"며 "정부는 강도 높게 합동조사를 하고 여러 방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른바 '핀셋 규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심층 기획] LG는 어떻게 세계 1위 월풀을 제쳤나② '모터 명가!' LG의 심장, 인버터 기술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업계에서 '세탁기 박사'로 통한다. 1976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한 뒤 2012년 사장으로 승진하기까지 36년간 세탁기를 만드는 데 몰두해 온 장인이기 때문이다. LG전자가 자랑하는 세탁기의 모터 기술도 조 부회장이 직접 개발했다. 그는 1990년대 초 150여 차례 일본을 드나들며 기술을 배운 끝에 인버터 기술을 활용한 DD(Direct Drive) 모터를 완성했다.

1998년 세계 최초로 세탁기에 상용화된 이 모터는 LG전자를 세탁기 시장의 왕좌에 오르게 했다. 기존 세탁기의 경우 모터와 세탁통이 벨트로 연결됐지만, DD 모터를 활용한 세탁기는 모터와 세탁통이 한 몸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다.

▲[농식품부·아주경제 공동기획] "청년키움식당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청년키움식당'이 정부 혁신 사례로 주목을 받는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매장을 열기 전 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외식기획부가 사업을 관리하고 △마이샵온샵 △씨알트리 △휴앤파트너스·이화여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천안시 △완주군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 등 5개 기관이 운영한다. 2017년 12개 팀, 130명이 참가했고 2018년에는 42개 팀, 212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38명은 실제 창업에 성공했으며, 65명은 취업으로 이어졌다.

▲​[기획] 규모 커지며 부작용 낳는 '1인 미디어', 법적 규제 강화될까

너도 나도 뛰어드는 '1인 미디어'의 홍수 속에 으레 '떡상'을 바라고 자극적인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서야 관련 내용을 경고하는 규제들이 생기고 있으나, 아직까지 1인 미디어는 법적인 부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다. 이에 현재 유튜브 등 1인 방송은 아동 학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에 부딪혔다. 전문가들은 "1인 미디어에 대한 윤리규범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는 요즘 각광받는 직업 중 하나다. 남녀노소 제한 없이 달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회수에 따라 높은 수익을 거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업을 소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과거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가 대통령 또는 과학자였다면, 이제는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가 최고의 직업이 됐을 정도다.

▲WTO 양자협의 한국 대표 "일본 협상 소극적이면 재판 절차 추진"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한·일 간 세계무역기구(WTO) 양자 협의를 앞두고 한국 측 수석 대표인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은 "일본이 협의에 소극적이고 협상 진전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면 분쟁해결기구(DSB) 패널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해관 협력관은 18일(현지 시간) 오후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도착해 패널 설치 요청과 관련해 "그 시기는 적시성이나 신속성 등을 고려해서 정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DSB 패널 설치 요청은 WTO의 1심 절차로, 무역 분쟁의 첫 단계인 당사국 간 협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제소국이 WTO에 요청할 수 있다.

▲[단독] 141개 보안 인증 완료했다던 마이크로소프트, 실제로는 139개만 충족

141개 보안 인증 모두 충족한 국내 업체와 달리 139개 충족·2개 부분충족
글로벌 IT 기업의 국내 금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이 시작부터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141개에 달하는 보안 인증을 충족한 국내 클라우드 업체와 달리 139개 보안 인증만 충족하고, 2개는 완료라는 모호한 표현을 썼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보안 인증에 완료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부분충족이라는 경쟁사보다 떨어지는 결과를 감추기 위한 눈속임이라고 지적했다.

1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금융보안원 금융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보호조치 109개 항목과 추가보호조치 32개 항목 등 총 141개 항목에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검증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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