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좋아요'가 사라진다? 한국도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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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1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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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한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능을 적용하면 사진 및 동영상에 '좋아요' 숫자나 조회 수 대신 'OO님 외 여러 명'이 표시된다. 정확한 수치는 계정 소유자만 볼 수 있고 다른 이용자는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를 누른 사용자 아이디만 확인 가능하다.

좋아요 미표시 기능은 무작위 선정된 소수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된다. 시범 결과에 따라 전체 국내 사용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측은 "사용자들은 타인의 반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자신 있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으며,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 자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앞서 좋아요 숫자를 표시하지 않는 기능은 올해 5월 캐나다·아일랜드·이탈리아·일본·브라질·호주·뉴질랜드 등 7개국에 처음 시범 적용됐다. 이번에 한국을 포함한 미국·독일·인도·인도네시아 등 5개국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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