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소년원생 18명에 ‘희망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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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1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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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희망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양소년원 이용호 원장, 법무부 소년과 송중일 서기관, 에스원 박준성 전무, 춘천소년원 권영효 원장.[사진=에스원]


에스원은 14일 경기도 안양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 제15회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장학금은 소년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지원금이다. 에스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펀드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에스원은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신촌정보통신학교(춘천소년원) 학생 중 자활의지가 높은 모범 학생 18명을 선발해 월 20만원, 연간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4억5000여 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에스원 임직원들이 모은 장학금이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에스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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