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 본선 진출 30명 ‘제2의 김칠두’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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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11-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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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문화홀)서 본선 개봉박두

[사진=한국모델협회]

실버스타 전성시대가 도래하면서 60세는 ‘뒷방 노인’이란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됐다.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실버세대를 위한 제1회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 본선이 1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문화홀)에서 열린다.

한국모델협회는 10월30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약 3주간 부산, 광주, 전주, 대전, 울산, 포항, 익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렸다.

지난달 22~23일 이틀간 시니어모델 전문 엔터테이먼트 제이액터스 주관으로 1차 예선(실물오디션)을 진행해 120명을 선발했다. 지난 8일에는 2차 예선(실물오디션)을 실시했으며, 본선 진출자 30명을 뽑았고, 이들은 오는 15일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한국모델협회]

한국모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모델로 데뷔할 수 있도록 서울패션위크 출연, K MODEL AWARD 수상 등 입상자들의 모델 입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롯데백화점, 구스앤홈, 제이액터스, 하늘농가, 오민크리에이터, 크리스탈드레스, 포튼가먼트, 사라앤수 등이 협찬하고 있다. 실제 시니어 모델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칠두, 소은영 모델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모델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니어세대에 대한 문화소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늘어난 노후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이 되도록 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훈 제이액터스 대표는 “침체됐던 패션업계에 시니어 모델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시니어 모델은 동세대에게는 ‘패션을 신경쓰기에 늦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미래에도 패셔너블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모든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모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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