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민 예술학교 의정부예술의전당, 지역민 대상의 다채로운 이색 문화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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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1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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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제공]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이사 손경식)이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는 "2019 경기시민 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이하 ‘경기시민 예술학교’)"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를 통해 쉼 없이 달려오고 있는 ‘경기시민 예술학교’는 경기도민(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의정부를 비롯한 수원, 동두천을 거점으로 진행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기시민 예술학교-의정부캠퍼스’ 사업은 지난 4월, 미군기지 철수부지에 신설된 신개념 문화예술플랫폼인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개별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지역문화 창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창작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심화 프로그램 ‘무한상상 예술학교’를 비롯하여 반려동물을 클레이를 활용하여 만들어 보는 시민체험 프로그램 ‘어화댕댕 내 사랑!’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한, 글쓰기 이론수업과 전문적인 실기과정을 통해 자신의 스토리를 창작해 보는 글쓰기 프로그램 ‘스토리 창작 레시피’와 그림그리기 기초를 배우고 참여자들이 직접 벽화를 제작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오는 11월 말까지 10주차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

강의형 프로그램으로는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 의 저자인 이유리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사와 만나는 인문학 ‘미술 속 숨겨진 이야기’와 음악평론가(의견가) 임진모, 서정민갑이 들려주는 ‘대중음악의 사회학’도 5회 차에 걸쳐 운영하여 미술사와 대중음악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

인기 방송인 유병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네크워크 콘서트-정숙한 캠프’를 시작으로 다음달 1 오후 7시에는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의 저자인 정여울 작가와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고, 최근 「대도시의 사랑법」 소설집을 낸 박상영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캠프 북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손경식 의정부예술의전당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들이 ‘경기시민 예술학교’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향후,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생활예술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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