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TV 인터뷰] 꼭 결혼 꼭 해야하나요? 이현숙 리스토리 대표

최재호 기자입력 : 2019-11-12 20:53
 
 

[사진=최재호 기자]

[인터뷰 / 이현숙 리스토리 대표]

Q. 요즘 결혼을 안하거나 미루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이유는?
A. 요즘 젊은이들이 혼밥, 혼술, 혼영, 혼행, 혼자 밥먹고, 술마시고, 여행다니고 또 영화를 보고 이런 나홀로 삶에 상당히 익숙한 것 같아요.
시대적인 트랜드이기도 하고 또 하나의 문화현상의 단면으로 볼 수 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결혼이라는 법적,제도적 구속에서 벗어나서 나 홀로의 자신의 삶을 존중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참 안타깝기도 짠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일자리 문제, 직장 문제, 자녀양육문제 현실적인 요인들이 결혼을 늦추거나 안하는 이유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Q. 결혼은 할만한 것이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A.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고 인륜지 대사이기도 합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의 사회가 되었지만, 그래도 결혼은 해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요소가 결혼이고 또 가족이고 그것이 사회와 국가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하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100세시대에 혼자 외롭고 힘들고 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기 보다는 서로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인생을 함께 동행을 하면 정말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혼자보다는 함께가 낫죠?

Q.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저는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부모님들은 셋방살이부터 시작해서 자식들 대학 보내고 내 집 마련까지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삼성이나 엘지 등 대기업으로 인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세계 속의 한국이 되었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모든 것을 다 갖추어 시작하는 것보다 조금의 부족함이 오히려 더 삶에 대한 목표도 있고 무엇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삶인지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우리 사회가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청년들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준비한다면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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