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지자체 전기 버스 1200대 입찰에 타타 등 5개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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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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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 운행되고 있는 비야디 전기 버스(사진=게티 이미지)]


인도의 6개 주·연방 직할지의 주 운송 사업체(STU)가 실시하는 전기 버스(총 1200대) 입찰에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 모터스 등 5개사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정부는 공공교통기관용 전기버스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 판)가 7일 이같이 전했다.

중앙정부는 지난 8월, 공공교통기관이 도입하는 전기 버스 5595대 조달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2개 주·연방 직할지의 시내 버스 5095대, 8개주의 도시간 버스 400대, 델리 수도권(NCR)의 메트로역 주변을 운행하는 라스트 마일 수송버스 100대가 대상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금까지 델리, 동부 오디샤주,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우타라칸드주, 서부 구자라트주, 마하라슈트라주가 입찰을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타 모터스는 우타르프라데시주와 구자라트주, 아쇼크 레이랜드(Ashok Leyland)는 구자라트주, 올렉트라 그린테크는 델리, 구자라트주 등 5개 지역, PMI 일렉트로 모빌리티 솔루션은 델리 포함 4개 지역에 입찰을 표명했다. 자동차 부품제조사 JBM오토도 델리, 구자라트주, 마하라슈트라주에 응찰할 계획이라고 한다. 타타는 이미 응찰을 마쳤다는 정보도 나오고 있다.

올렉트라와 PMI는 전기 버스 생산과 관련해 각각 중국의 비야디(比亜迪, BYD), 포톤 모터(北汽福田)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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