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미중 무역협상 혼돈 속 일제히 약세…상하이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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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1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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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정치적 불안 확산에 항셍지수 2% 이상 폭락

11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적으로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이 반복된 데 따른 불안감이 시장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홍콩 사태가 악화하면서 항셍지수도 이날 오전장에서만 2% 이상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선 닛케이225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날 현지시각 오후 1시,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포인트(0.22%) 이상 내린 2만333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과 거의 비슷한 1702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증시도 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6.14포인트(1.22%) 하락한 2928.04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54.74포인트(1.56%) 하락한 9740.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미중 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는 아무것도 동의하지 않았다"고 언급,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신중론이 커졌다. 일각선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며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 하락한 27070.55선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20대 대학생의 죽음으로 홍콩 시위가 한층 더 격화돼 정치적 불안감이 커지면서다.
 

아시아증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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