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아시아나항공 본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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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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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실시된 7일 "주간사의 지침에 맞게 준비를 마치고 입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며 강력한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애경은 제주항공을 보유해 항공업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의지를 가감 없이 드러낸 바 있다.

업계에선 애경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대한항공을 위협하는 거대 항공사가 탄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은 모두 세 곳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그리고 사모펀드 KCGI와 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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