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신당기획단 출범 결정…권은희·유의동 공동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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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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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보수재건 원칙 지켜지면 다른 것 요구 안할 것"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7일 신당 창당을 위해 신당기획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유승민 의원이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신당기획단 단장은 국민의당 출신인 권은희 의원과 바른정당 출신인 유의동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고 전했다.

또 "권은희·유의동 두 분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가까운 시일 내에 구상을 밝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수통합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유 의원은 "보수 재건을 위해서 세가지 원칙만 확실히 지켜진다면 다른 아무것도 따지지도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그런 자세로 이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철수 측에 관해서는 신당에 관해 전해 들은 메시지가 없다고 알렸다.

유 의원은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 등을 보수 재건의 3대 원칙으로 제시한 상태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오른쪽 다섯번째)이 7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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