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파키스탄, 달리는 열차 '가스통 폭발'로 6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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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10-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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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힘야르칸을 달리던 열차에서 조리용 가스통이 폭발해 65명이 숨졌다.

화재로 인해 달리던 열차에서 뛰어내렸다가 사망한 사람도 다수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부상자도 40명이 넘었다. 이번 사고로 객차 3칸이 소실됐다.

당국은 일부 승객들이 장시간 이동을 위해 규정을 어기고 가스 스토브를 열차에 가져와 요리를 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에게 가능한 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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