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11 개통 행사... "'5G' 아니라도 괜찮아요"

윤경진 기자입력 : 2019-10-25 09:46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 55명 초청해 ‘KT스퀘어’서 출시 기념행사 개최
KT는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응모한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 중 55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11은 'LTE 모델'이다. 업계는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지만, 아이폰 11 시리즈를 선택한 소비자들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이다.

 

KT가 25일 광화문 KT스퀘어 아이폰 11 출시 행사를 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KT 아이폰11 1호 개통자 진승현씨,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사진=윤경진 기자]

아이폰 11 KT 1호 개통자는 진승현(34) 씨다. 진 씨는 "스마트폰 선택에 5G 유무는 고려사항이 아니었다"며 "앞으로도 5G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생각은 없다"고 아이폰 11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도 아이폰 10이었고 이번 아이폰 11 디자인에 대한 혹평도 상관없었다"며 "처음엔 디자인이 이질적으로 느껴졌지만, 계속 보니깐 익숙해졌다. 아이폰 11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KT는 1호 가입자에게 최신형 '맥북 프로'와 애플 '매직 마우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 다른 개통 고객인 최진규(25) 씨도 "아이폰은 최적화가 잘 돼 있어 LTE나 5G가 특별히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폰 11 개통 이동통신사를 KT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폰 기기는 워치와 패드 모두 KT만 사용해 이번에도 KT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고객들이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을 개통하고 있다.[사진=KT]

이 외에도 KT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 5 △아이패드 7세대 △에어팟 2세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초청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짐볼 셀카봉을 지급했다.

◆아이폰 11, 20·30세대 선호도 높아

한편, KT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 진행한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10대 7% △20대 46% △30대 30% △40대 이상 17%로 집계됐다.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색상은 미드나이트 그린이었다. 아이폰 11의 경우 6가지 색상 중 퍼플의 선호도가 제일 높았다.

◆ KT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 '슈퍼찬스플러스·슈퍼체인지·슈퍼렌탈'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우선,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 11을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60%를 보장한다. ‘슈퍼체인지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KT ‘아이폰 11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아이폰 11을 24개월 할부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면서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KT 인터넷 사용 고객은 ‘KT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고객 중 인터넷을 결합하고 2회선 이상 사용 고객은 25% 요금할인과 2회선부터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받아 KT LTE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을 최대 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T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과 5만원 캐시백을 받는다. 특히, KT의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활용해 ‘슈퍼DC2 현대카드’와 ‘KB국민 CLiP카드’를 사용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받는다.

KT샵에서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바로배송은 KT샵 내 직영온라인과 KT 우수대리점에서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수령과 개통을 할 수 있다. 단, 대리점별 재고 상황에 따라 당일 배송이 어려울 수 있어 사전에 대리점에 문의 후 주문하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받아볼 수 있다.

▲KT 아이폰 고객은 와이파이 이용도 안전하게

KT 아이폰 고객은 IMSI Privacy(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Identity Privacy) 기술로 더욱 안전하게 와이파이(Wi-Fi)를 이용 할 수 있다. KT 아이폰 11 고객은 물론 iOS13을 이용하는 KT 고객은 공공장소 등 KT 와이파이 존에서 KT WiFi(보안), KT GiGA WiFi(보안), ollehWiFi(보안) 등에 접속하면 ‘개인 정보 보호 경고’ 노출 없이 더 높은 개인 정보 보안 수준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전무)은 "예전부터 아이폰이 출시되는 날은 모두가 설레는 축제 같은 날이다"며 "축제에 맞게 개통 행사를 비롯해 KT 고객을 위해 데이터 로밍 쿠폰, iCloud 무료 제공, KT 슈퍼찬스, 슈퍼렌탈 등 풍성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KT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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