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캐팩스 대외불확실성 감안해 보수적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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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10-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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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4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캐팩스(시설투자) 관련해서 회사는 기본적으로 사업 전망과 시황에 따라 팹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캐팩스 운영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미래 성장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단기에 이뤄지는 투자의 경우 업황을 감안해서 유연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기조는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D램과 낸드가 수요 측면에 있어서 기존과 다른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캐펙스와 연관해서는 대외 불확실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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