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어라운드 소비족 증가…'원스톱 주거단지' 뜬다

한지연 기자입력 : 2019-10-23 15:42
반경 1㎞ 이내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 풍부한 주거단지 주목 입지여건 우수…청약 및 매매시장서 인기

범어자이엘라 투시도. 자이S&D 제공


집 근처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교육·편의 등 일상생활에 필수 요소들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주거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원스톱 주거단지는 시세 상승폭이 크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아파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은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해 있고, 반경 1㎞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 창릉초, 고양고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9월 4억4450만원(12층)에 거래되면서 최초 분양가에서 최대 6770만원이 올랐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내 아파텔인 '기흥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전용 69㎡가 지난 5월 2억9000만원(7층)에 거래됐다. 최초 분양가보다 약 6340만원이 상승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원스톱 주거단지인 '명륜 아이파크 1단지' 전용 84㎡도 지난 9월 6억원(5층)에 거래돼 1년 전보다 4000만원 올랐다. 

원스톱 주거단지는 청약경쟁률도 높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공급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1050실 모집에 2만2651명이 접수, 평균 21.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에 지난해 10월 공급된 '전주 서부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 오피스텔'의 경우 학군과 교통, 편의시설이 밀집해 청약 경쟁률이 평균 25.27대 1에 달했고,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분양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도 평균 67.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홈어라운드 소비와 같이 집 주변에서 대부분의 일상을 보내는 생활방식이 보편화되면서 단지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도심 속에서도 반경 1㎞ 이내에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단지는 흔치 않아 희소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다음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서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한다.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를 비롯해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 '대곡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능곡초가 위치해 있으며 능곡중, 능곡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롯데마트(화정점), 이마트(화정점), GS수퍼마켓(능곡점), 능곡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방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1 B1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시그니처뷰'를 분양한다. 쌍용건설도 다음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를 분양한다. 모두 단지 옆 편의시설을 갖춘 원스톱 주거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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