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 제주 제2공항 강행추진 중단…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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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10-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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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2공항 신설에 대한 반발이 현지인들과 환경단체 등에서 정치권까지 반대하고 나섰다.

정의당 세종시당이 22일 환경부 앞에서 제주 제2공항 강행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현수막을 들었다.

제주 성산읍 설치 예정인 제주2공항은 사전 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부실과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현지인들과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조사방법과 조사내용이 부실하고 동굴 분포현황 등이 누락됐다는 것이 이유다.

특히 제주도 현지인들은 제2공항 건설문제를 도민스스로 결정할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의 제주공항 일방강행추진에 반대하고 있는 것.

제주청년 노민규씨가 현지인들의 이 같은 뜻을 전하기 위해 환경부 앞에서 5일째 단식농성을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정의당 세종시당이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은 "앞으로도 111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제주도민회의)와 연대해 생태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정의당 세종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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